'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결심에 끝내 이혼 '눈물'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이혼 서류에 지장을 찍었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8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진언(지진희)과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희(나영희)와 최진리(백지원)는 이혼 서류에 도해강의 지장을 강제로 받아내려 했다. 도해강은 최만호(독고영재)에게 "그 사람 사랑해요. 그 사람 저한테 돌아와요. 저 기다릴게요. 이혼만은 막아주세요"라며 눈물로 애원했다.
 
이때 최진언이 나타났고, 최만호의 회사에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언은 "해강이 좀 치워주세요. 제 눈에 안 띄게, 더 이상 안 보고 살 수 있게 제발 이 사람 좀 버려주세요"라며 무릎을 꿇었다.
 
결국 도해강은 스스로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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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