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시즌 9호 홈런을 터트렸다.
정근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팀이 4-1로 앞서 있는 8회초 2사 주자 1,2루 찬스를 맞이했다.
롯데 김원중을 상대한 정근우는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사직 구장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9호.
한편 한화는 8회초 현재 7-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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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