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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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고민 父 "딸 SNS 사진, 캡쳐돼 부적절한 댓글"

기사입력 2015.09.12 21:35 / 기사수정 2015.09.12 21:43

대중문화부 기자


▲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사연 주인공이 SNS에 올린 사진이 부적절하게 사용돼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21회에서는 핑크색이 남자를 자극하는 색이라고 주장하는 아빠가 등장했다. 
 
이날 아빠는 "딸이 예쁘다고 생각한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누군가가 SNS에서 안 좋은 사진을 캡쳐해서 모아서 안 좋은 이미지의 사이트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는 "부적절한 댓글과 외설스러운 욕설들이 올라왔다. 그래서 딸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정상적인 상황이었으면 '마음이 아프겠다. 그런 일 없도록 해라'고 해줬어야 했는데, 저도 격분해서 '그런 부적절한 사진을 올린 네가 잘못이다. 책임은 네가 져야 한다'고 심하게 얘기했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또한 아빠는 해당 사이트에 삭제 요청을 했고,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서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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