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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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고민 父, 핑크색 옷 입는 딸에 "쓰레기·천박"

기사입력 2015.09.12 21:06 / 기사수정 2015.09.12 21:26

대중문화부 기자


▲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딸에 막말을 하는 아빠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21회에서는 핑크색이 남성을 자극한다고 주장하는 아빠가 등장했다. 
 
이날 딸이 핑크색 티를 입고 나오자 아빠는 "고등학생이 이렇게 입고 다니면 뭐라 그러는 줄 알아? 쓰레기라고 하는 거야"라며 막말을 했다.

이어 딸이 다시 갈아입고 나타나자 "뭐하는 거야 미친놈처럼"이라고 말했다. 결국 딸은 올블랙으로 갈아입고 나왔지만, 아빠는 핑크색 헤드폰을 또다시 문제 삼았다.

이후 딸은 화장실에서 핑크색 옷으로 갈아입었지만, 연습실을 찾아와 이를 보게 된 아빠는 "네가 천박하게 자랑하고 싶은 욕심이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니냐"며 지나가는 시민의 짧은 바지를 보며 또 막말을 했다.

아빠는 딸의 바지에 단추가 두 개 달린 것에도 "네 중요한 부위가 거기 있다고 말하는 거냐"며 "쓰레기들이 입는 옷이다. 천박하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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