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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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사연 주인공 父 "핑크, 남성 자극하는 색"

기사입력 2015.09.12 20:56 / 기사수정 2015.09.12 21:04

대중문화부 기자


▲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핑크색이 남성을 자극하는 색이라고 주장하는 아빠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21회에서는 막말을 하는 아빠 때문에 고민인 여고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 주인공인 여고생이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고아상 닮았다"고 말했고, 이에 사연 주인공은 "그런 애기 많이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연 주인공은 "핑크색 옷과 여름에 반바지를 못 입게 하는 아버지를 때문에 고민이다. 남자들이 봤을 때 핑크색이 야하다더라"며 고민을 밝혔다.

이어 등장한 아빠는 "색상이론에 따르면 애정결핍이 심한 사람이 좋아하는 색이 핑크색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술 마시러 가면 홍등이 켜져 있는데, 그 이유가 자극적인 색깔로 손님을 유도하려는 것이다. 제 딸이 그런 옷을 입어서 남자들의 시선을 받는 게 싫다"고 전했다.

하지만 허지웅은 "색채심리학에 따르면 핑크는 긍정의 색이고 푸른 색은 부정적인 색"이라고 밝히자 아빠는 "좋은 말씀이다. 하지만 핑크는 남성을 자극하는 색"이라고 주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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