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롯데의 중심 타자 최준석이 시즌 28호 홈런을 터트렸다.
최준석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1루 찬스를 맞이했다.
김문호의 만루 홈런으로 기세를 잡은 상황에서 한화 배영수를 상대한 최준석은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쳤다. 이 타구는 사직구장 왼쪽 외야 관중석 가장 높은 곳에 떨어지는 대형 홈런이 됐다. 자신의 시즌 28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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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