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11 23:00 / 기사수정 2015.09.11 23:00
11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광장에서 ‘2015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이 열렸다.
관객과 연예인 판정단 99명만이 투표에 참여하는 기존의 ‘일밤-복면가왕’과는 달리 시청자가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해 직접 다음 라운드 진출자와 가왕을 뽑았다. 김형석, 김신영, 강인, 나나, 김연우 등 7명의 연예인 판정단과 200명의 일반인 판정단도 자리했다.
김구라 김성주가 MC로 나선 가운데 '육군병장 나폴레옹'과 '감성보컬 귀뚜라미'는 2라운드 2번째 무대를 꾸몄다. 각각 소찬휘의 '티어스'와 조용필의 '비련'을 열창하며 극과 극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3라운드에서 '달아달아 목소리가 달아'와 결승전에서 다투게 될 이는 귀뚜라미로 결정됐다. 귀뚜라미는 나폴레옹을 3천 여 표 차이로 눌렀다. 나폴레옹의 정체는 미스터리 도장신부로 활약했던 가수 백청강이었다.
백청강은 "지난 번에는 여장을 해서 다소곳했는데 이번에는 남자로 막 흔들어서 시원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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