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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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측 "승호, 폭행혐의 A씨와 오해 풀었다…심려끼쳐 죄송"

기사입력 2015.09.11 14:0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엠블랙 승호 측이 소속사 전 직원 A씨와 있었던 마찰과 관련해 사과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오전 양승호를 폭행한 혐의로 제이튠캠프 전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술집에서 양승호와 술을 마시던 도중 유리잔으로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승호가 2년 전 퇴사한 직원과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서로에게 오해가 있었다"고 밝히며 폭행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A씨는 현재 제이튠캠프 소속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같은 날 엑스포츠뉴스와 통화에서 "승호는 경찰 조사 직후 A씨와 오해를 풀었다. 자연히 추가적인 조사도 없을 것"이라며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엠블랙 승호 소속사 제이튠 캠프 입니다.
 
기사에 보도 된 승호의 폭행 사건의 이사 A씨는 현재 제이튠 캠프 소속 직원이 아닙니다.
 
이사 A씨는 2년 전 당사를 퇴사한 상태이며, 어제 밤 두 사람은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서로에게 오해가 있었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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