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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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꽈당 직캠'으로 일본도 강제진출…'슷키리'서 집중조명

기사입력 2015.09.11 10:3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가 미끄러운 무대에서 넘어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일본 방송에도 소개 됐다. 한류 가수들이 거쳐갔던 유명 프로그램이라 파급력 또한 기대 이상이다.
 
9일 일본 니혼TV의 유명 아침프로그램인 '슷키리'에서는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여자친구의 빗속 투혼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톱으로 다뤘다.
 
해당 방송은 지난 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 방송으로 당시 유주와 신비 등은 무대에 고여있는 빗물 탓에 수차례 크게 넘어져 관객들은깜짝 놀랐다. 하지만 멤버들은 끝까지 무대를 마치는 투혼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주는 8번이나 무대에서 넘어지기도 했다.
 
이날 '슷키리'에서도 유주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도 했다. 유주가 넘어지는 모습을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줬으며, 출연자들은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슷키리' 제작진은 "투혼으로 무대를 마쳤다"고 여자친구를 극찬했다.
 
'슷키리' 방송 후 일본에서도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NS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녀시대 같다", "청순한 미모가 눈에 띈다", "노래가 좋은데"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베 정권의 반한류 정책으로 일본 지상파 방송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모습이 사라진 후 여자친구의 등장이라 의미가 깊다.
 
현재 여자친구는 이날 직캠으로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거듭하고 있다. 과연 '슷키리'에서 까지 소개가 된 여자친구의 영상이 신의 한수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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