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 中서 자동반사 팬서비스 '폭소'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중국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1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삼장법사 레이스를 펼치던 중 중국 시민들에게 길을 물었다. 중국 시민들은 길을 가르쳐주다가도 "강호동 아니냐", "나 사진 찍게 해달라"며 술렁거렸다.
 
결국 중국 시민들은 강호동 옆에 섰고, 강호동은 반사적으로 손가락으로 V모양을 만들며 팬서비스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지난달 6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꽃보다' 시리즈 등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달리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