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우지 "몬스타엑스와 라이벌 구도?"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세븐틴 우지가 '데뷔 동기' 몬스타엑스를 언급했다.
 
세븐틴 우지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그룹 세븐틴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 쇼케이스에서 신인상 라이벌 몬스타엑스를 향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몬스타엑스와 라이벌 구도인데 이를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우지는 "데뷔 때도 몬스타엑스와 함께 데뷔했다. 경쟁이 아니라, 매번 만날때마다 인사도 반갑게 했다. 힘이 많이 된 가수다. 이번에 함께 활동하게 돼 반가움이 더 크다. 함께 같은 무대에 있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우지는 '세븐틴의 음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세븐틴의 노래는 소년의 모습이 담긴 음악이라 생각한다. 음악을 들을 때도 무대가 보고싶어지고, 보는 이들에게 에너지가 전달되는게 세븐틴의 음악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10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보이즈 비'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만세'는 세븐틴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힘찬 베이스 리프와 독특한 곡의 구성과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앨범 수록곡 작사, 작곡, 퍼포먼스를 전 멤버들이 참여하고 기획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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