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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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최고의 1분, 비밀장부 확인한 김태희 '26.9%'

기사입력 2015.09.10 11:4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최고의 1분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용팔이' 11회에서 한여진(김태희 분)이 아버지이자 한신그룹 선대회장(전국환 분)이 남긴 유언과 비밀 장부를 보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 26.9%까지 치솟았다.
 
‘용팔이’ 전체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전회보다 2%P 상승한 19.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KBS 2TV ‘어셈블리’(5.7%)와 MBC ‘밤을 걷는 선비’(6.2%)를 제치고 수목극 1위 자리를 꿋꿋하게 지켰다.
 
점유율부문에서도 남녀시청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이중 남성시청자 30대, 40대는 각각 41%와 42%를 기록했고, 여성시청자 10대는 무려 61%나 빠져든 것을 비롯해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40%이상 기록한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중 최고수치인 9.1%를 기록하며 11회 연속 광고완판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 11회 방송분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비밀을 알게된 여진의 결연한 모습과 태현의 활약이 어우러지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냈다”라며 “12회 방송분에서 그녀는 서릿발 넘치는 카리스마에다 도준에게 복수하기 위한 기발한 방법을 선보일 예정이고, 이 와중에 태현의 깜짝 활약도 공개될 테니 기대해달라”며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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