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 씨가 출산한 가운데 친자 확인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최 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최 씨가 9월 초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김현중에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별도로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 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 이후 지난 2월 김현중의 아이를 두 번째 임신했다고 주장했지만, 김현중은 이에 반박했다.
이어 최 씨는 지난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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