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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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알베르토 "난민 문제, 수년전부터 있었다" 지적

기사입력 2015.09.09 15:1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비정상회담'의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가 '썰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최근 이탈리아 정치 상황과 유럽 사상 초유의 난민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는 구상찬 전 상하이 총영사가 일일 패널로 참여했다. 
 
알베르토는 최근 전세계를 가슴 아프게 한 '시리아 난민' 사태에 대해 "난민 문제는 최근에 생긴 게 아니다. 이탈리아에는 2005년부터 굉장히 많은 난민들이 들어왔는데 그동안 프랑스나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아, 이탈리아가 난민 관리에 많은 비용을 감당해야만 했다"며 난민 문제가 이미 수년 전부터 있어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철희가 "얼마 전에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시리아 난민들을 조건 없이 받겠다고 해 박수를 받고 있다"고 설명하자, 알베르토는 "메르켈 총리의 결정이 대단하긴 하지만, 늦은 것 같다! 우리는 2005년부터 난민을 받았다"며 하소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알베르토를 처음 만난 구상찬 전 총영사는 "영화배우인 줄 알았다. 이태리 남자들이 아마 유럽에서 제일 잘 생겼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그 외 일일 패널 구상찬 전 영사가 이철희 소장과 함께 '박 대통령 중국 열병식 참관', '청와대의 대국민 SNS 소통'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 '썰전'은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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