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거미줄 패턴' 새 시즌 유니폼 공개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거미줄 배구단을 표현한 2015-16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9일 흥국생명이 공개한 새 유니폼은 다가오는 시즌 V리그 돌풍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끈끈한 팀 컬러를 녹아냈다. 흥국생명의 상징 색상인 마젠타 핑크를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해 핑크스파이더스의 경쾌한 에너지를 나타냈다. 

특히 상의는 거미와 거미줄을 형상화한 패턴을 넣어 특유의 강인함과 조직력을 강조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스포츠 전문 브랜드 'FILA'와 함께 개발해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여성미 넘치는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V리그 첫 경기인 10월11일 홈코트인 계양체육관에서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흥국생명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