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3타점' 정훈 "책임감 가지고 타석에 선다"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정훈이 3안타 맹타를 휘두르고 팀의 6연승을 견인했다.

롯데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파죽의 6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2루수 및 3번타자로 출전한 정훈은 투런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정훈은 "팀에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으로 타석에 서고 있고, 더욱 집중해 최근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훈은 "여름에 체력이 조금 떨어졌었는데, 최근 체력관리와 웨이트에 더 신경쓰며 힘이 붙은 것 같다"면서 "좋은 타격감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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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