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골프의 여왕 박세리와 배우 이덕화가 상반된 모습이 담긴 표정 9종 세트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는 공식 SNS를 통해 박세리와 이덕화의 표정 9종 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덕화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딸바보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반면 박세리는 반전 표정도 네티즌들의 폭소를 유발시키고 있다. 감정을 속으로 삭이는데 익숙한 골프선수 답게 희노애락은 물론 짜증과 피곤 등 모든 표정이 한가지로 일관된 것.
하지만 "이제는 골프선수가 아니라 아빠(박준철)의 둘째 딸로 살고 싶다"며 여느 딸처럼 아빠의 건강을 걱정하고 '살림의 여왕'으로 거듭난 모습은 속 깊은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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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