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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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GD, 예능감에 요리 향연 '진미 맛보다' (종합)

기사입력 2015.09.07 22:4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빅뱅 지드래곤 편이 재미와 요리까지 조화를 이뤘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지드래곤의 냉장고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형돈과 김성주는 지드래곤의 냉장고를 살폈고, 3대 진미인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아의 등장에 셰프들은 놀라워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진미에 버금가는 초대형 전복까지 나타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드래곤은 '양사장 님 취향 저격 요리'를 요청했고 "가끔 양현석이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데, 나는 아직 요리 대접을 해준 적이 없다. 직접 해드릴 수 있는 요리를 원한다"고 말했다.

김풍과 이찬오는 '양사장 님 취향 저격 요리'를 주제로 각각 '분짜지용', '양싸퀴진'을 만들었고, 결국 지드래곤은 김풍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이연복과 홍석천은 '내 해산물 좀 쩔어'를 주제로 '갈쌈만두', '판타스틱 어묵'을 조리했다. 랭킹 1위 홍석천과 대가 이연복의 음식을 맛본 지드래곤은 흡족감을 표했다. 결국 이연복이 승자가 됐다.

지드래곤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티격태격한 정형돈과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고, 양현석으로 빙의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또 배고프고 간절했던 연습생 시절, 그리고 매운맛 마니아인 사실과 장을 선호한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의 기호도 전했다. 이와 함께 셰프들의 요리 향연까지 어우러지며 또 하나의 진미를 만들어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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