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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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박스' 1.5%로 산뜻한 출발…JTBC판 '더 지니어스' 될까

기사입력 2015.09.06 07: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파일럿 프로그램 '박스' 첫 회가 1.5%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박스'는 전국 평균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박스'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밀실에서 벌어지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출연자가 평소 꿈꿔 온 상품을 걸고 게임이 진행되며 살아남은 '최후의 1인'만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정해진 게임 방법 없이 제한시간 내 경쟁자를 탈락시키되, 어떤 방식으로 탈락시킬지는 출연자들이 결정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한정수, 진이한, 코미디언 김숙, 유상무, 장도연, 방송인 오상진, 김풍, 이연이 게임에 참여했다. 당초 '박스' 우승 후보로는 아이디어와 꼼수의 김풍이 거론됐으나 우승자는 뜻밖의 인물이었다. 바로 개그우먼 김숙. 김숙은 니콜과 결승전까지 남아 맞붙었고, '데스노트' 게임 끝에 김숙이 니콜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룰과 유쾌하면서도 의외의 면모를 보이는 출연진들로 tvN '더 지니어스'와 같은 새로운 인기 예능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5.6%,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7.4%를 기록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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