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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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최고의 1분, 주원·경찰 팽팽 기싸움

기사입력 2015.09.04 10:5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최고의 1분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용팔이' 10회에서는 태현(주원 분)이 외국으로 도피하려다 이과장(정웅인 분)을 치료하면서 결국 경찰에게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현은 경찰서에서 환자의 신분을 밝히라는 이형사(유승목 분)을 향해 "환자의 비밀을 보호하는 건 법적으로 의사의 의무"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 장면이 '용팔이' 10회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전국 시청률 23.63%를 기록했다.
 
전체 시청률도 여전히 높았다. ‘용팔이’는 전국 시청률 17.4%를 기록,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 10회 방송분에서는 태현이 위험에 빠진 환자를 자신처럼 돌보는가 하면 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다가도 경찰과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며 “향후 방송분에서는 그가 자신의 성(城)으로 돌아온 여진과 어떤 숨막히고도 치밀한 스토리를 펼쳐가게 될런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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