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주원이 동생 박혜수의 미국행이 취소됐단 사실을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0회에서는 병원으로 돌아간 김태현(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으로 잠시 돌아간 김태현은 간호사에게 병원장(박팔영)과 황간호사(배해선)이 사망했고, 이과장(정웅인)이 행방불명이란 사실을 듣게 됐다.
또한 아버지(도용구)와 마주쳤다. 12층에 동생 김소현(박혜수)가 입원해있던 것. 김태현은 김소현에 "너 내일 미국 가야 되는데 왜 여기 있어. 어디 안 좋아?"라고 물었다.
김소현은 "나 괜찮아. 병원에서 오라고 해서"라고 답했지만, 미국에 가야 된다는 김태현의 말에 아버지는 "아픈 앨 끌고 어딜 가느냐"며 역정을 냈다.
이후 새로 12층을 담당하게 된 과장 이승훈이 김태현을 불러 "미국 치료비를 부담하기로 한 한신 나눔재단에서 갑자기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며 김소현의 미국행이 취소됐음을 알렸다. 김태현은 자신의 동생이 인질로 잡혀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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