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백호민 PD가 '내 딸 금사월'과 '왔다 장보리'의 차이점을 밝혔다.
백호민 PD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에서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은 욕망이 강하다 악녀라기 보단 혜상은 내숭덩어리다. 현대적인 악녀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 PD는 "'왔다 장보리'에서는 보리란 캐릭터가 올드한 캐릭터다. 사투리를 쓰고 시골에서 갓 나온 구수하고 서민적인 캐릭터에 중점을 맞췄다. 사월이는 현대적이고 보리와 전혀 다른 캐릭터다. 여성적이고 현 시대를 사는 현시대의 모습을 그린다. 유사한 점이 전혀 없다. 정반대라서 연상이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 딸, 금사월’은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인화, 백진희, 윤현민, 도상우, 박세영, 박상원, 도지원,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