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NC전서 시즌 4호 블론세이브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임창용이 시즌 4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4차전 맞대결에서 9회 마무리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팀이 6-3으로 앞서고 있던 9회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첫 타자 나성범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테임즈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호준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주자 1,3루 상황에 몰렸다. 이어 이종욱에게 초구로 던진 직구가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임창용의 시즌 4번째 블론 세이브가 나오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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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