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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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승기 "강호동이 쩔쩔 매는 것 처음 봤다"

기사입력 2015.09.01 15:1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승기가 강호동이 적응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나영석PD, 최재영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은 "어느새 막내에서 리더로 급부상했다"고 이승기를 칭찬했고, 그는 "내가 리드를 할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라 당연히 어렵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강호동이 케이블을 안 거치고, 인터넷으로 바로 왔다. 적응 기간에 강호동이 쩔쩔매는 것을 처음봤다. 나는 나영석 PD와 함께 해서 무리는 없었는데, 강호동에게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진다"고 덧붙였다.

'신서유기'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이후 나영석 PD와 그의 '형제들'이 5년여 만에 만난 작품이다. 그는 "따뜻함과 '기분 좋음'이 묻어났다"고 기대했다.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지난달 6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꽃보다' 시리즈 등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달리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 오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에서 공개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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