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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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 "나영석PD와 의기투합, 큰 고민 없었다"

기사입력 2015.09.01 14:5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호동이 나영석PD에 대해 신뢰를 보였다.

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나영석PD, 최재영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은 "나영석PD와 '1박2일' 이후 엇갈렸는데, 그 후 많이 만나면서 뜻이 맞아서 같이 하게 됐다. 나PD는 예능 프로그램적으로 볼때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큰 고민과 걱정없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신서유기'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이후 나영석 PD와 그의 '형제들'이 5년여 만에 만난 작품이다. 나PD는 "웃고 떠들고 즐기는 마음으로 중국 여행을 갔다왔는데, 멤버들에게 엄청난 기를 받고 왔다. 이 자리를 빌어 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지난달 6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꽃보다' 시리즈 등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달리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 오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에서 공개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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