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가 다음달 4일 일본에서 첫 싱글을 발매한다. 엑소의 일본 공식 데뷔를 기다려 온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엑소는 지난 30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최대 여름 음악 축제 'a-nation stadium fes.'에서 일본 첫 싱글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엑소가 일본 첫 싱글 발표를 알린 'a-nation'은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가진 가수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로, 엑소는 데뷔 후 처음으로 'a-nation' 무대에 올라 하마사키 아유미, TRF, Acid Black Cherry 등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엑소는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LOVE ME RIGHT' 등 히트곡을 포함한 총 6곡의 멋진 무대를 선사,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5만여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엑소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도쿄돔, 11월 13~15일 3일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총 6회에 걸쳐 'EXO PLANET #2 – The EXO'luXion –'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만에 첫 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엑소를 향한 일본 현지의 관심을 입증했다.
더불어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후쿠오카 마린멧세에서 2회 공연을 추가하며 엑소의 일본 첫 싱글이 거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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