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나영희가 지진희에게 임신을 강요했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회에서는 홍세희(나영희 분)가 최진언(지진희)에게 손주를 낳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희는 집 앞으로 찾아온 최진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홍세희는 "나 너 스물한 살에 낳았어. 다 포기했어. 꿈도, 꿈꾸던 사랑도. 너 때문에 나 청춘도 없었고 아가씨 시절 없이 바로 아줌마 됐어"라며 하소연했다.
최진언은 "알았어. 잘할게. 딱 한 가지만 엄마 멋대로 해. 다 들어줄게"라며 달랬고, 홍세희는 "애 가져. 손주 달라고. 네 처 이제 막차야. 올해 놓치고 내년 놓치면 최진언 주니어 영영 없게 돼. 최진리 손에 다 넘어가. 그 꼴 못 봐"라며 임신을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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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