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에게 "앞으로 교수님이라고 불러"

기사입력 2015.08.29 22:09 / 기사수정 2015.08.29 22:1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 앞에서 선을 그었다.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가 수업 시간에서 차현석(이상윤)에게 무시를 당했다.

이날 차현석은 하노라에게 자기소개를 시켰고, 하노라는 수업이 끝나자 그를 따라나가 "차현석. 너 뭐냐. 좀 전에 나한테 왜 그랬느냐. 정말 이해가 안 된다"라고 화를 냈다.

이에 차현석은 "아. 아주머니?"라고 되물었다. 하노라는 "너 처음부터 너 나 누군지 알았지? 알면서 어떻게 학생들 앞에서 날 창피를 줄 수 있느냐. 고등학교 친구에게 왜 그런거냐"라고 쏘아붙였다.

차현석은 하노라의 말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아줌마를 아줌마로 부른 거다. 하노라 학생. 앞으로 볼 일 없겠지만 교수님이라고 불러라"라는 말과 함께 냉정히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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