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첫사랑 이시원과 '굴욕 재회'

기사입력 2015.08.29 20:25 / 기사수정 2015.09.05 20:47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첫사랑 이시원과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5회에서는 이형규(오민석 분)가 송준영의 대리 기사 노릇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준영은 만취한 상태에서 이형규를 대리 기사 대신 불렀다. 이형규는 송준영의 차를 운전해 집까지 바래다줬고, 첫사랑 유지연(이시원)과 마주쳤다. 유지연은 현재 송준영의 애인이었던 것.

송준영은 "그러고 보니까 너희들 옛날에 애인 사이였잖아. 우리 형규 어쩌다가 자기 애인 뺏어간 놈 따까리나 하고. 이래저래 기분 참 더럽겠다"라며 조롱했다.

이후 유지연은 "난 뭐 굉장히 잘될 줄 알았지. 감히 나를 차버릴 정도였으면. 내가 형규 씨 용서해주면 나한테 다시 올래? 내가 형규 씨 날아오르게 해줄게"라며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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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