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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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김태우 "오늘 목표? 황치열만 이기면 돼"

기사입력 2015.08.29 18:27 / 기사수정 2015.08.29 19:02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김태우가 구미 대표가수 타이틀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추억의 번안가요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김태우는 요즘 '불후의 명곡'에 황치열이 구미 대표가수라고 불린다는 말에 대해 "저희 아버지도 황치열 씨의 이름을 말하면서 저보고 빨리 출연하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우는 오늘 목표에 대해 "황치열만 이기면 된다. 그냥 시원하게 둘이서 1, 2번 어떠냐"면서 구미 대표의 타이틀을 되찾아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황치열은 "아버님이 구미 곳곳에 있는 플랜카드를 보셨나보다"며 시내 입구에 자신의 이름이 걸려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최정원, 바다, 마마무, 투빅, 황치열, 알리, 벤, 김태우, 팝핀현준&박애리, 조정민, 옥탑방작업실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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