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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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유아인 "사도, 젊은 세대들에 공감 만들 수 있을 것"

기사입력 2015.08.27 22:08 / 기사수정 2015.08.27 22:0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사도 역할이 젊은이들의 공감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27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사도'의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이 출연했다.

극 중 사도를 연기하는 유아인은 "사도는 콤플렉스카 굉장히 크다. 또 아버지 영조가 가진 콤플렉스의 피해자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사도 역시 아들 정조가 워낙 잘 나서 아들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 그런 점에서 사도가 오죽 힘들었을까 싶다. 작품을 통해 연령이 낮은 젊은 세대들의 공감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다. 9월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네이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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