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송지효가 박건형, 강성진과 10년지기 우정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김수로, 김민교, 박건형, 강성진,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게스트와 멤버들의 만남부터 이날은 특별했다. 각각의 닉네임을 소유한 게스트들은 콜택시 기사들로 분해 런닝맨 멤버들의 콜을 기다리며 오프닝 시작부터 팀 구성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 것. 서로를 쫓고 쫓는 추격전을 보이며 짜릿한 긴장감이 조성되기도 했다.
본격적인 미션 시작 전 간단한 근황 토크 중 송지효는 박건형, 강성진과의 10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흐르기도 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유재석은 "그럼 마지막 연락은 언제?"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10년 전이요"라며 멋쩍은 듯 답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리얼 택시를 잡아타고 미션을 성공할 때까지 끝없는 여정을 펼쳐야 한다는 룰이 공개되자 출연진 전원은 "말도 안 된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는 30일 오후 6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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