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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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3대천왕' PD "첫번째 음식, 돼지불고기 선정"

기사입력 2015.08.27 14:0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제작진이 방송 첫 시작에 앞서 소감을 밝혔다.
 
이창태 예능국장, 최영인 CP, 유윤재 PD는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제작진 기자간담회에서 첫 방송을 하루 앞둔 떨리는 마음을 털어놨다.
 
이창태 예능국장은 "어제 밤에 80분 넘게 첫 시사를 했다. 재밌었다"며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백종원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출연하고 있었고, 우리 포맷이 백종원이 직접 요리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 포인트에 의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종원이라는 사람이 핫하고, 늘 새로운 것을 탄생시켰다. CP와 PD를 믿고 뭔갈 찾아보려 했다. 다행스럽게도 '뭔가가' 있더라"고 자신했다.
 
첫 번째 출연 음식은 돼지불고기다. 유윤재PD는 "돼지불고기로 유명한 18개 집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가보고, 지역 안배를 해서 다시 3명을 선정, 감히 다시 모셨다"고 말했다. 최영인 CP는 “같은 음식도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드릴 예정이다. 같은 돼지불고기라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깨알 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백종원이 매주 특정 음식을 선정하여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가 직접 시식을 한 후 대표 3인의 요리 명인을 선정하여 스튜디오로 초대, 88인의 일반인 맛 판정단 앞에서 즉석 요리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11시 25분 첫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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