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정훈이 팬들을 위해 홀로 살 것이라고 농쳤다.
2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 김정훈 정준하 심형탁의 동경 한국학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훈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팬미팅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홍보에 나섰다.
김정훈의 팬미팅에 모인 학생은 6명 뿐이었다. 김정훈은 당황하면서도 침착하게 팬미팅을 진행했다.
김정훈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3명이 있었다. 그러나 이뤄지지 않았다. 팬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결혼에 대해서는 "팬들이 눈앞에 있는 한 할아버지가 되어 늙어 죽을 때까지 혼자있을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이 학생들과 같은 반에서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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