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권상우의 코믹 귀환, 성동일의 카리스마 변신과 두 남자의 콤비 호흡으로 주목 받고 있는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이 9월 24일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탐정: 더 비기닝'이 오는 9월 24일로 개봉일을 확정 짓고, 권상우와 성동일의 호흡을 기대케 하는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탐정: 더 비기닝'은 다채로운 장르 영화들의 대격돌이 예고된 추석 시즌의 유일한 코미디로 전 세대 가족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형사(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영화.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3종은 경찰서를 기웃거리며 수사에 간섭하는 추리광 강대만과 그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티격태격하던 광역수사대 노형사가 점차 완벽한 추리 콤비로 변해가는 3단 변신 과정이 담겨있다.
먼저 비장한 표정으로 사건을 해결하려는 강대만과 그를 제지하려는 노형사의 모습이 돋보이는 추리 본능 포스터는 강대만을 방해물로 여기는 노형사의 리얼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두 번째로 무표정의 노형사와 밝게 웃고 있는 강대만의 표정이 대조를 이루는 현장 출동 포스터는 '경찰은 사건 종결, 그러니 우리가 나설 수 밖에!'라는 카피를 통해 아옹다옹하던 그들이 함께 수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사실을 예상케한다.
마지막으로 프로페셔널한 콤비의 모습이 돋보이는 범행 현장 포스터는 사건을 끝까지 파헤칠 그들의 완벽한 추리 작전에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볼수록 웃긴 합동추리작전 범인, 넌 이 안에 있다!'라는 카피와 수사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강대만의 캐릭터 수첩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렇듯 메인 포스터 3종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오래된 친구인 준수의 살인 누명으로 어쩔 수 없이 합동 추리 작전을 펼치게 된 그들이 과연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추리 콤비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588대1의 경쟁을 뚫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권상우-성동일의 코믹콤비 호흡, 전 세계를 사로잡은 추리 열풍을 대한민국 스크린에 되살릴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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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