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이지은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역전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범호는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 3루수 및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자신의 네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7회말 불펜 배영수와 상대했다. 1스트라이크의 볼카운트 상황에서 2구째를 타격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20m. 시즌 21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기아는 한화에 5-4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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