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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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기호 "'나가수' 심사위원 이미지가 강했다"

기사입력 2015.08.23 18:5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장기호 교수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빛의 전사 샤방스톤'과 '마더 파더 젠틀맨'이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빛의 전사 샤방스톤'과 '마더 파더 젠틀맨'은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선곡했다. '빛의 전사 샤방스톤'과 '마더 파더 젠틀맨'은 부드러운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 투표 결과 '빛의 전사 샤방스톤'이 승리했고, '마더 파더 젠틀맨'은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김건모의 '미련'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작곡가로 활동한 장기호 교수로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장기호와 친한 김현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형 내게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물은 뒤 "바로 며칠 전에도 만났다. 그래서 그 날 일찍 갔느냐"고 말하며 허탈해 했다.  

장기호는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을 하며 심사위원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래서 '복면가왕'에 나가고 싶다고 강하게 어필을 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장기호의 가창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내 가창력이 월등하지는 않지만, 자기만의 소리로 자기 이야기를 표현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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