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 메릴 켈리에게 투런포를 작렬시키며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나성범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21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20-20에 홈런 한 개만을 남겨놓은 상태였다. 나성범은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켈리의 142km/h 커브를 통타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시즌 20호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 홈런으로 NC는 2회초 현재, SK에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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