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임주환, 박보영 목 조르며 본색 드러내 '닥쳐'

기사입력 2015.08.21 21:13 / 기사수정 2015.08.21 21:1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이 박보영을 협박했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최성재(임주환)가 나봉선(박보영)을 납치했다.

이날 최성재는 나봉선을 데리고 자신이 자랐던 보육원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그 곳 별채에 머무르며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자신이 그 곳에 온 목적을 철저히 숨겼다.

특히 최성재는 방안에 같힌 채 겁에 질려 있는 나봉선을 바라보며 "금방 너를 어떻게 하지는 않는다. 그럼 재미가 없다"라고 살벌하게 그녀를 노려봤다.

이후 최성재는 나봉선에게 빵을 건네며 "없앨 때 없애더라도. 자 먹어라"라고 내밀었다. 그러나 나봉선은 "최경장님, 지금이라도 자수해라. 최경장님 생각하는 가족들을 위해. 은희씨를 생각해라"라거 그를 설득하려 했다.

이에 최성재는 "닥쳐라. 누가 떠들라고 했냐. 내가 말 많은 인간을 얼마나 싫어하는 줄 아는냐"라며 나봉선의 목을 조르며 그녀를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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