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SK 와이번스의 이재원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재원은 2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11차전에 지명 타자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문성현의 초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2호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SK는 5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넥센에 8-2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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