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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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김태희 연기력 논란, 마음 아프다"

기사입력 2015.08.20 20:3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주원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파트너인 배우 김태희의 연기력 논란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주원은 20일 서울 한남동 모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관련 미디어데이에서 "김태희를 둘러싼 기사들에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주원은 김태희의 연기력 논란과 관련해 "파트너로서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미안했다. 기사가 안 좋게 떴을 때 김태희에게 위로도 했다. 5회 방송 전에도 자신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질까 걱정을 많이 하더라. 진심으로 '그럴 필요 없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용팔이' 5회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2015년 지상파 수목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주원은 "시청률이 올라서 김태희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김태희가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이렇게 시청률이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태희는 여느 배우와 다름없이 열심히 한다. 파트너에게 안 좋은 이야기가 나오는게 처음이라 마음이 안 좋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24.9%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용팔이' 전체 시청률 역시 전국시청률 18%를 기록하며 2015년 지상파 수목극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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