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컴퍼니 "신인 미우는 '보코' 우혜미…9월 데뷔"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힙합 듀오 리쌍이 제작한 첫 번째 아티스트 'MIWOO'(미우)가 Mnet '보이스코리아' 출신 우혜미인 것으로 드러났다.
 
리쌍컴퍼니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우혜미가 리쌍 '주마등'을 피처링한 가수 미우다. 내달 초 우혜미는 음원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데뷔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뷔 싱글 곡 또한 본인이 직접 곡을 만들어 특유의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우혜미는 2012년 Mnet '보이스코리아'를 통해 길과 사제관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우혜미는 TOP4에 오르는 것은 물론 매력적인 보이스와 독특한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우혜미는 9월 4일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리쌍컴퍼니 측은 "미우는 리쌍컴퍼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인으로 3년여 동안의 확실한 음악적 색을 찾는 준비기간을 걸쳐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후 데뷔를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리쌍의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내보이는 신인이니만큼 최고의 실력과 가능성이 엿보이는 아티스트임이 틀림없고 대중들의 감성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리쌍컴퍼니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