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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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송대관 "아내 빚 150억, 출연료로 15년간 대출이자 냈다"

기사입력 2015.08.19 23:38



▲ 한밤의 TV연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송대관이 억대 사기혐의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송대관이 최근 불거진 억대 사기혐의 논란에 대해 심경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대관은 "내가 땅을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 깊이 개입한 걸로 고소가 돼 있다. 저는 제 아내에게 '네가 알아서 해라'라고 했다.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라며 해명했다.
 
이어 송대관은 "(아내가)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돈을 다 갚았어도 죄를 저지른 거다. 저도 같은 마음으로 속죄하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송대관은 "제 아내가 사업을 하면서 은행 빚이 점점 늘어나서 150억까지 됐다. 제가 보증을 섰기 때문이다. 하루 출연료가 천만원 정도 받았는데 15년간 대출이자로 날렸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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