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의 오른팔이 됐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5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의 오른팔이 된 김태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현은 "한여진 씨가 3년을 누워있었는데 욕창 하나 안 생기고 깨끗한 이유가 뭔 줄 아냐. 황간호사(배해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여진은 "자기 인형처럼? 저 여자가 나한테 무슨 일을 했는 줄 알면 기절할 걸. 난 거짓말 안 해. 그리고 여태까지 나한테 그런 말투로 말한 사람 없었어"라며 "내가 네 동생을 살릴 유일한 사람이란 사실 잊지마"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김태현 역시 "근데 당신 역시 내가 당신을 저 바깥 세상까지 데려다 줄 유일한 배라는 사실 잊지마. 그리고 이 배는 유람선이 아냐"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태현이 병실에서 나가려 하자 한여진은 "가지마. 불 끄지마. 답답해"라며 여린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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