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김소은, 이유비에 "이준기 정체는 흡혈귀" 폭로

▲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이 이유비에게 이준기의 정체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3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 분)이 최혜령(김소은)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양선은 김성열(이준기)의 생사를 알아보기 위해 궁에 숨어들었다. 그러나 조양선은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고, 이때 최혜령은 "내 시킬 일 있어 불렀으니 그만 가서 일 보시게. 따라오너라"라며 조양선을 감쌌다.
 
조양선은 김성열 때문에 궁에 왔다고 밝혔고, "제가 연모하는 분입니다. 연모하는 분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데 그곳이 궁이 아니라 지옥인들 못가겠습니까"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혜령은 "내 보기에는 옛 정인을 잊지 못하는 것 같던데. 그 정인을 닮은 나를 보고 혼이 나가 달려드는 것을 너도 직접 보지 않았느냐"라며 도발했다.
 
특히 최혜령은 "그자의 정체를 아느냐. 그자는 흡혈귀다"라며 김성열의 정체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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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