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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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돌아볼수록 논란과 소란

기사입력 2015.08.19 19:23 / 기사수정 2015.08.19 19: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KBS 2TV '나를 돌아봐'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폭행이다. 

19일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 PD를 폭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 촬영 도중 외주제작 PD에게 불만을 표시하며 폭행했다는 것. 이에 관련해 KBS 측도 확인에 나서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나를 돌아봐'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나를 돌아봐'는 4회 파일럿 편성 당시에도 장동민의 막말 파문으로 적잖은 홍역을 치뤘다. 정규 편성 이후에는 제작발표회부터 삐그덕거렸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수미와 조영남이 언쟁을 벌였다. 두 사람은 조영남이 자진 하차를 언급한 것에 대해 말싸움을 벌인 뒤, 조영남이 제작발표회 현장을 떠났다. 두 사람은 하차를 선언했으나 번복 후 촬영에 복귀했다.

이런 모습은 '나를 돌아봐' 1회에도 그대로 담기며 논란을 부추기는 모양새였다. 조영남은 김수미에게 꽃과 편지를 보내며 사과하는 것으로 일단락됐지만 '나를 돌아봐' 측의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제작발표회 논란으로 관심을 끄려는 듯한 편집 또한 논란이 됐다.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콘셉트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기획의도가 무색하게 끊임없는 구설수에 오르며 눈총을 사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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