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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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운전부터 폭행시비까지' 정운택, 끊임없는 논란

기사입력 2015.08.18 16:00 / 기사수정 2015.08.18 16: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정운택이 거듭된 구설수로 눈총을 사고 있다.

정운택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0분 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사거리 인근에서 택시를 잡던 중 근처에 있던 대리기사 유모 씨와 시비가 붙어 그의 정강이를 걷어차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입건 돼 검찰에 송치 됐다. 

이후 정운택은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당시 상황이 퍼져나가며 곤혹을 치르고 있는 상태다. 

정운택의 폭행 시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운택은 지난 2011년 12월에도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정운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 있던 A씨가 자신을 '대가리다'(영화 '두사부일체'의 극중 이름)라고 부른 것에 A씨의 일행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운택의 폭행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폭행 현장의 CCTV 확인 결과, 그의 폭행장면이 없어 무혐의로 결론났다. 

그러나 이후 정운택은 2013년 9월에도 행인과 다투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그는 의정부 시내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늦게 건너는 행인과 시비가 붙었고, 이에 경찰에 붙잡혔던 것. 그는 상해를 입힌 폭력이나 음주 상태는 없었지만,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아 무면허 상태였던 것이 문제가 됐다. 

enter@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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