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영화 '적벽대전'이 역사 왜곡 논란이 있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9회에서는 실제 역사와 다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장위안은 역사와 다른 영화에 대해 영화 '적벽대전'을 꼽았다. 장위안은 "영화에선 주유가 조조를 풀어주는데 이는 거짓이다. '주유전'에 의하면 조조는 북쪽으로 달아났다"고 밝혔다.
이어 장위안은 "조조는 주유의 부인 소교 때문에 전쟁을 일으켰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 무근이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가 "조조가 주유의 아내를 사랑한 것도 아니냐"고 묻자 장위안은 "단순하게 사랑한 것이다. 하지만 소교 때문에 전쟁 일어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위안은 손권의 여동생 손상향이 조조의 진영에 몰래 들어와 정탐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그 시대엔 불가능했다고 말하며 "역사 왜곡 논란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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