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김윤서, 고두심에 해방 선언

▲ 별난 며느리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별난 며느리' 김윤서가 고두심에 독립을 선언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1회에서는 직장을 구하게 된 김세미(김윤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세미는 콩이 가득 들은 통을 들고 시어머니 양춘자(고두심)에게로 향했다. 김세미는 양춘자에게 "저 이제부터 어머님 며느리 안 하겠다. 저 당장 내일부터 학원 출근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김세미는 "3년 동안 어머니 미울 때마다 이 안에 콩을 집어넣었다. 어머님이 이 콩 다 꺼내시면 말 잘 듣는 며느리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춘자가 어이없어하자 김세미는 "어머님. 저 마음에 안 드시죠. 그럼 이렇게 콩 꺼내시면 돼요"라며 방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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