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33
스포츠

16일 잠실 KIA-LG전, 우천으로 노게임…17일 편성

기사입력 2015.08.16 18:48 / 기사수정 2015.08.16 18:5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우천 노게임 처리됐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 11차전이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KIA는 1회초 LG의 선발 투수 김광삼을 두드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KIA는 리드오프 신종길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김민우가 1타점 2루타를 쳐내 1-0으로 앞서 있었다. KIA는 이후 후속 타자들이 찬스를 이어가 1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KIA가 공격을 펼치던 오후 6시 18분경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다. 결국 빗줄기가 멈추지 않았고, 오후 6시 48분에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KBO는 지난 4일  2015년 제 5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8월 8일부터 9월 6일까지 토, 일요일 경기가 우천 등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할 경우 해당 경기를 월요일에 거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서 이날 취소된 경기는 다음날인 17일(월요일)에 편성돼 치러진다. 

한편, 17일 경기에서 KIA는 선발 투수에 서재응을, LG는 우규민을 예고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